2021. 7. 10. 00:37ㆍ운동 건강
수영 호흡
7월입니다. 7월이면 수영 8개월째.
이 즈음해서 수영 호흡에 대한 저의 경험담을 적어보려고요.
지난 5월에 저 멀리서 저의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가족 s 와 n.
아니, 호흡을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는데 왜 그렇게 열심히 해 ?
그러니까요. 그들은 저의 수영하는 모습을 흉내까지 내면서 엄청 웃었어요. 다소 민망~~
그리고 둘이서 수영 호흡에 대해 대화를 하는데 가만히 듣다보니까
아니, 잠시만!!
음..파..음..파 에서
음....은 코로 숨을 내뱉는거였어?
그 때가 수영 6개월차인데. 저는 그 때까지 음...이 숨을 멈추는거고. 숨을 참으라는건줄. 아니, 정확히 얘기하자면 그냥 내 몸이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파...때까지 물 속에서 숨을 참았으니 진짜 죽는줄 알았거든요. 숨을 안쉬니 몸에 힘이 들어가고 물 밖으로 머리가 나왔을 때는 이미 지쳐있었어요. 그 상태로 수영을 했으니 25미터 가는 것도 힘들고 무섭고 그랬더랬어요.
초반에 분명 음...파...알려주신대로 따라 했을텐데.
물론 지금도 그러그러하지만~~ 목표는 50미터를 아무렇지 않게 다녀오는거고. 이 정도 거리에서 힘이 든다면 호흡을 다시 체크해보는것이 좋을것 같고, 또 호흡을 원활히 할 수 없는 자세로 수영을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호흡 정리
음..파..음..파 에서
음....은 코로 숨을 내뱉는거.
파....는 입으로 마저 숨을 내뱉고 바로 숨을 마시는 거.
결론
음...과 흡...의 차이. 어마무시합니다.
이래서 내 자세에 대한 피드백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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