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2020. 9. 17. 00:54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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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교회를 가지를 못했습니다.

주일에는 온라인 예배를 드리죠.

 

하루에 한 문장이라고 성경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큐티(Quiet Time)를 돕는 좋은 책들이 많아요.

하지만 혼자 조용히 성경말씀 자체를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주석이나 스토리가 없이 성경말씀만~

 

'너무 읽기 싫을 땐 딱 한문장만 읽고 더 읽고 싶어도 딱 한 장만 읽자'

 

저는 쉬운 성경으로 읽어요. 어려운 한자가 없습니다.

옆에 영어도 함께 있어서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저에게 도움을 줍니다.

 

참 신기한 것이,

분명히 교회에서 설교 중 많이도 들어왔던 구절인데

조용히 혼자 문맥의 흐름에 따라 그 구절을 읽게 되니 지금까지와는 다른

생각들이 생겨요. 

 

그래서 드는 생각대로 일기를 써요.

 

 

8월 27일 목요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5절

 

 

15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서로 모든 사람에게 선을 베풀도록 힘쓰십시오
See that no one pays back evil for evil, but always try to do good to each other and to everyone eles.


어려운 일이다. 선을 악으로 대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나중에서야 깨달을 때가 있다.

 

오롯이 성경만을 들여다보니 그것이 한문장일지라도

내가 하고 싶은 생각,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어서 하나님 앞에 더 솔직해지는것 같습니다.

가끔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며 막 따지기도 합니다.

 

아직 조금밖에 안읽어서 따지기에는 이른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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