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차박 일출 봉길대왕암해변 문무대왕릉
07. 24 친구와 나는 밀면을 한그릇씩 순싹하고 슬슬 차박지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이정표에 화살표 → 불국사 이렇게 써있으니 서울촌놈인 나는 여기가 경주 맞구나한다. 경주 차박 일출 봉길대왕암해변 문무대왕릉 문무대왕릉?? 많이 들어봤는데 ~~~ 암튼,,, 오늘 밤은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대왕암해변에서 잠을 잔다. 내심 걱정이긴 하다. 그냥 숙소를 잡으면 화장실도 샤워실도 깔끔할텐데.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 차박이 될지도 모른다. 차박 준비 친구는 다 순서가 있다며 가만히 있으란다. 차박준비는 보통일이 아니어 보인다. 친구는 어째이리 야무진지. 이런 친구는 꼭 옆에 두어야 한다. 쨔잔 완성 !!! 모든것이 완벽하다. 기대 이상. 편안하고 안락한 잠자리가 완성되었다. 게다가 바닷바람이 좋다. 시원..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