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가산금리 고정금리 변동금리

2021. 9. 7. 12:19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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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 by 김승호가 제시한

경제용어 함께 공부하기

 

 

[금융지식]

기준금리  가산금리 

고정금리  변동금리

 

1. 기준금리란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시중의 돈의 양을 조절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결정하는 금리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 시중은행의 금리도 함께 오르고,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시중은행의 금리도 함께 내려갑니다.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매월 두번째 목요일에 발표합니다.

 

기준금리를 내릴 때

소비나 투자를 활성화해서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키려 할 때 저금리 정책을 사용합니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시중 이자도 내려가기 때문에 은행에 돈을 맡겨도 이자가 적습니다. 그래서 개인과 기업은 낮은 은행 이자보다 더 높은 수익처를 찾게 됩니다. 또 투자를 위해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이자 부담도 적습니다. 개인은 소비를, 기업은 투자를 늘리게 되어 경제가 살아납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 돈이 풍부해지면서 경제 성장이 활성화되고 물가는 올라가게 됩니다.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서 주가와 부동산 가격 등 자산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이것은 가계나 기업의 재산이 증가함으로써 이 또한 소비나 투자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기준금리를 올릴 때

경기 호황으로 과도한 투자나 물가상승 억제 등 과열된 경기를 진정시키고자 할 때 고금리 정책을 사용합니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시중 이자도 올라가기 때문에 높은 이자수익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시중의 돈이 은행으로 몰리게 됩니다. 하지만 금리가 높아져서 은행에 돈을 빌릴 때 이자 부담이 커집니다. 그렇게 되면 개인은 소비를, 기업은 투자를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경제성장은 둔화되고 물가는 낮아집니다.

 

주식과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해서 자산 가격이 하락하게 됩니다. 이것은 가계나 기업의 재산을 감소시키므로 이 또한 소비나 투자를 감소하는 결과를 낮습니다.

 

 

2. 가산금리란

기준금리에 개개인의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라 달리 덧붙이는 금리를 말합니다. 즉, 위험가중 금리입니다. 이것은 스프레드(spread)라고도 합니다.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는 고객의 신용위험에 따라 추가하는 금리가 달라집니다. 이렇듯 가산금리에는 대출자의 신용도와 은행 마진등이 반영됩니다.  보통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가 높습니다.

 

3. 고정금리 & 변동금리란

고정금리는

최초 약정한 금리가 만기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입니다. 예를 들어 만기 1년 약정금리가 4% 고정금리라면 약정 기간 1년 동안 시장 금리가 어떻게 변해도 해당 금리는 4%입니다.

 

변동금리는

일정 주기별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금리입니다. 예를 들어 만기 1년, 변동주기 3개월이고 약정금리가 CD금리 + 0.5 %의 변동금리라면 3개월에 한번씩 변동된 CD금리가 적용되어 약정금리가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조금 더 살펴보자면 CD 금리가 최초 약정시 3.0 % / 3개월 후 3.2 % / 6개월 후 3.5 %, / 9개월 후 4.0 % 라면 여기에 + 0.5가 붙어서 => 처음 이자율은 3.0 % / 3개월 후 3.7 % / 6개월 후 4.0 % / 9개월 후 4.5 %가 되는 것입니다.

 

돈을 빌릴 때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이 되면 고정금리를 선택하고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되면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일반적으로 동일 만기시에는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은데 이것은 자금을 빌려주는 기관에게 약정 기간 중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프리미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참고 다음백과사전 / 경제금융용어 700선>

 

 

📻  오늘의 마무리

내용 중 CD 금리가 무엇인지 어렵네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