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Jazz Jacques Loussier

2020. 11. 20. 00:28뮤직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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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풍의 바흐 음악 자끄 루시에(Jacques Louss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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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감상 프로그램을 준비하다가 듣게 된

'자끄 루시에가 연주한 바흐의 음악 G선상의 아리아'

 

 

'자끄 루시에(Jacques Loussier, 1934-2019)'

 

자끄 루시에는 바로크시대 바흐의 음악을 재즈풍으로 연주해 전 세계에 알린 재즈 피아니스트입니다. 프랑스 태생으로  원래는 클래식 전공자였습니다.  프랑스 국립 음악원에서 클래식을 공부할 당시 그는 재즈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결국  그는 자크 루시에 트리오(Jacques Loussier Trio)를 결성하여 유럽 클래식 음악을 재즈로 편곡 연주하며 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1959년에 첫 앨범 'play bach'를 발매하여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게 됩니다.

 

'바흐(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자끄 루시에 음악에 저의 마음이 홀린 이유는 제가 사랑하는 음악가.

바로크 시대의 바흐 곡이 편곡 연주 되었기 때문입니다.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바흐. 아마도 바흐가 서양음악을 크게 발전시켰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 아닐까 합니다. 바흐의 집안은 16세기 중반부터 18세기까지 약 50여 명의 음악가를 배출하였습니다.  음악적으로는 행운아였지만 바흐가 아홉 살 때 부모님 두 분이 모두 돌아가시면서 바흐는 먹고살기 위해 교회 합창 단원이 되고 오르간, 바이올린 연주자로 일을 합니다. 어려운 생활에서도 주어진 환경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오직 음악가로서의 삶에 열중한 바흐는 당시 형식에만 치우쳐 있었던 종교 음악을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 시켜 교회 음악 발전에 큰 공을 세웠습니다. < 참고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

 

처음 바흐 인벤션을 쳤을 때 바흐는 진정 천재구나 했습니다.  바흐의 음악은 안정적이고 편안합니다. 지난 글에도 언급했던 바흐 평균율 프렐류드 1번은  왼손의 베이스 라인이 든든하고 그 위에서 움직이는 16분 음표들이 자유롭다고 느껴집니다.  <바그다드 카페>에서 낡은 피아노로 연주되는  '바흐 평균율 프렐류드 1번'은 영화에 대한 기억의 반이상을 차지합니다. 이 곡 또한 자끄 루시에가 편곡 연주하였습니다.

 

재즈(Jazz)

 

1900년경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흑인들을 통해 만들어진 음악장르입니다. 흑인의 리듬과 블루스에 백인의 음악적 요소가 결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음악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블루노트(음계), 4비트(박자, 리듬), 부르고 답하기(형식), 즉흥적인 연주가 특징입니다.

 

 

Blue notes in major sc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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