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그릿 GRIT 아이큐,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2023년 읽은 첫 도서

그릿

앤절라 더크워스 지음

그릿이란 

티끌, 모래알, 아주 작은 돌

어떤 고난도 견디는 근성, 용기, 집념, 투지

 

이미 큰 사랑을 받은 도서 그릿은 내가 2023년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준 도서였다.

 

굿 초이스!!

 

 

1부

제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그릿 하나 끝까지 하는 것 

 

저자는 승부욕이 강한 수영선수들을 연구한 논문인 <탁월성의 일상성>을 읽은 적이 있다고 한다. 최상급 기량은 수십 개의 작은 기술 및 동작 하나하나를 배우고 깨치고, 또 주의 깊은 연습을 통해 습관이 된다고 한다. 즉, 최상급 기량은 이것들이 전체 동작으로 종합해서 나온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부분 동작들 중에서 비범하거나 초인적인 동작은 하나도 없고 정확하게 실행된 동작들이 합해져 탁월한 기량이 나온 것뿐이라는 것이다. 

 

공감 뿜뿜!! 

 

윌 스미스(음악가) : 죽거나 혹은 끝까지 하거나

내가 남들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어리석고 지독해 보일 정도의 근면성을 가진 것입니다. 즉, 끝까지 해내는 것.

 

우디 앨런(작가, 감독) : 그만두지 않는 힘

 

그릿 둘 지속하는 것

 

"처음에 러닝머신에서 버틴 시간도, 힘들지만 노력을 계속하는 그릿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다음 날 다시 찾아와서 러닝머신에 올라가는 행동이야말로 확실히 그릿을 보여주는 것이다."

 

p.088  성공한 사람들에게 성공의 조건을 물어봤을 때 그들의 언급한 열의는 우리가 생각하는 강렬한, 즉 열정의 강도보다는 시간이 흘러도 한결 같은 '열정의 지속성'이 자주 언급되었다고 한다. 지속성!! 

 

 

제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몇 문항들을 통해 나의 그릿 점수를 알아보고 또 내 직업이나 목표에 대한 부분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장이었다. 

 

 

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초특급 성공을 거둔 200명 이상을 인터뷰한 내용이 나오는데 반복해서 나왔던 한 가지가 "나는 내 일을 사랑해요"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책에 나온 문장을 그대로 따라 책 아래 메모를 해 보았다.

 

★메모 나는 내 일을 사랑해요. 나는 정말 행운아예요. 매일 아침 일어나면 내 일이 기대돼요. 당장 학원에 나가고 싶어요. 새로운 특강을 얼른 시작하고 싶어요.

 

그리고 특별히 멋있는 내용은 6장에 나왔는데 초보자가 느끼는 새로움과 전문가가 느끼는 새로움은 다르다는 점이었다. "초보자에게 새로움은 이전에 접촉한 적이 없는 것인 반면 전문가에게 새로움은 이전과 미묘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라는 내용!! 

 

이 내용을 책에서 잘 표현해 주었다.

오로지 마니아만이 알아볼 수 있는 미묘한 차이를 즐기는 것이라고!!

 

멋지다!!

 

 

제9장

흥미로운 실험이 나온다.

무력감에 대한 내용이다. 두 개의 우리에 각각 개를 넣어 전기 충격을 무작위로 주었다. 한쪽은 개가 아무 행동을 하지 않으면 전기 충격이 5초간 지속되지만 개가 우리 앞의 패널을 코로 누르면 전기 충격이 바로 멈춘다. 하지만 다른 우리에는 차단 패널이 아예 없다. 

=> 같은 강도로 전기 충격이 가해지지만 한쪽 우리 개는 자기에게 통제권이 있고 다른 한쪽 개는 통제권이 없는 것이다.

 

다음 날 이 개들은 무력감에 대한 결론 도출을 위해 다른 환경에서 실험을 당하게 된다.

 

실험자는 무력감이 주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하게 되었다고 한다. 문제는 '통제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고통이었다는 것이다.

 

★메모 나를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은 무력감을 없애준다

 

 

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자세히 보게 된 내용은 "내게 고민이 생기면 우리 선생님은 아는 것 같다."였다.

 

내가 종종 하는 경험은 어떤 학생과 애착관계가 남다른 경우는 내가 학생의 필요를 미리 알아차리고 학생의 마음상태나 과제에 대한 의구심을 세세히 설명해 줬을 때이다. 학생이 나를 무한 신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러한 애정, 신뢰는 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동기 부여, 지지역할을 한다고 한다.

 

책에서 말하는 좋은 교사는 지지해 주면서도 요구가 많은 사람이다.  지지도 하고 요구도 많이 할 수 있는데 매번 그러기가 힘든 것일 뿐. 이런 완벽한 교사가 되려면 나 자신을 잘 돌보아야 할 것 같다.

 

 

제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챔블리는 6년간 수영선수들을 연구한 사회학자다. "훌륭한 수영선수가 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훌륭한 팀에 들어가는 거예요"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있으면 나도 그들을 따라 하게 되는, 집단에 맞추려는 동조 욕구가 생긴다는 것이다.

 

투지를 기르는 쉬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것이고 쉬운 방법은 이 강렬한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당장 현실에 적용시킬 한 줄 메모

"우는 소리 금지. 불평 금지. 변명 금지"

"일찍 참석한다"

 

일찍 참석한다는 것은 존중의 문제라고 한다. 세부적인 규칙에도 신경 쓴다는 의미이며 탁월성을 지향하는 태도라는 것이다.

 

2023년을 도와줄 그릿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