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고잉 Keep Going 신사임당지음 리뷰

2021. 10. 11. 01:24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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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고잉  Keep Going  

신사임당지음  리뷰

신사임당, 본명 주언규님의 도서

<Keep Going>을 리뷰해 보렵니다.

 

제가 주로 좋아하는 도서는 실질적이거나 또는 빵 웃게 하는 도서이고 반대로 에세이집은 별로입니다.  유튜브에서 주언규님이 이 책을 소개했을 때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한 후자에 가까운 내용이지 않을까 했는데 반대로 명료하고 실질적인 내용들이었습니다.

 

keep going

 

1장~2장 자기고백과 인생철학

 

작자는 어린시절부터 줄곧 왕따였대요. 그리고 대학생 때는 게임에 중독되었다고 합니다.

p.043 자기고백

"게임하고 알바 뛰면 한 달에 150만 원에서 200만 원은 벌 수 있어요. 먹고살 수는 있으니 신경 쓰지 마세요." 글로벌 금융위기로 취업난이 심각할 때 부모님에게 했던 말이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학점은 2점대였다.....   아웃사이더였던 나는 게임에서 보상을 얻으려고 했다. 게임에서는 몇 시간 동안 24명을 이끄는 리더였던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책상 위에 컵라면 용기와 담배꽁초가 탑처럼 쌓여 있는 게임 폐인이었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지만 그러한 현실 자체를 외면했다. 나 자신을 똑바로 보기가 두려웠던 것이다.

 

나는 과연 어디에 서 있는가?

 

삶이 억망으로 느껴지고 고통스러울수록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목적지는 서울인데, 저 멀리 브라질이나 칠레이 있을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금 당장 확인해봐야 하는 이유가 있다.

 

첫째, 막상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삶이 엉망은 아니라는 것이고, 두번째는 내일보다는 오늘이 조금이나마 빠르다는 사실이다. 

 

keep going

3장~4장 퇴사를 한 이유와 사업(온라인 쇼핑몰)의 시작 & 운영 & 결과

 

주언규님은 자신의 성격과 잘 맞는 일을 찾았고 실천했고 또 실천했습니다. 실천하고 실천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주언규님은 사업을 하고 있지만 제 주변에는 365일 변함없이 직장생활을 충실히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이 참 기특합니다.  그래서 "너 참 대단하다" 이런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정작 본인들은 누구나 다 하는 일이라고 겸손히 말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직업과 직업형태를 가지는 것이 자신에게 적합한지를 인지하고 실현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자기를 잘 통제하지 않으면 365일 변함없이 자신의 자리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keep going

 

5장~6장  현재 자신의 시간과 관계 그리고 돈과 삶을 컨트롤하는 방법

 


p. 248 맺음말 일부

'부의 추월차선'으로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 평범한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부자가 되는 법칙 50가지를 알았다고 해서 돈이 저절로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고, 부의 추월차선을 달리는 것은 쉽지 않다. 부의 추월차선을 타면 사고가 날 확률도 높고,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서행차선은 사고가 날 위험이 적고, 설령 사고가 나더라도 피해가 크지 않다. 이 정도 속도로 달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도서 <Keep Going>은 독자로 하여금 생각에 생각을 낳게 하지않고 그냥 단순 명료하게 기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완독하는데 한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글이 읽혀지는 시간은 짧았지만 이에 비해 공감이 많이 되는 도서였습니다. 

 

주언규님이 유튜브 채널에서 말하기를 자신이 돈 얘기를 많이 하는 것은 돈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돈에 대한 관심이나 얘기 한는 것을 터부시하는 사회분위기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합니다. 신사임당 주언규님의 장점은 이런 솔직함과 현실성인것 같습니다.

 

이상 신사임당, 본명 주언규님의 도서

<Keep Going>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