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일지 11화 삼남매 기정 창희 미정이의 이야기
2022. 7. 4. 00:00ㆍ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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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랑뮤직입니다.
그 유명한 해방일지 몰아보기 중인데요!
주변에서 하도 해방일지를 추천추천! 해서
넷플릭스를 다시 연결하게 되었다는거죠 ^^
해방일지 11화 삼남매
기정 창희 미정이의 이야기
첫째 기정언니
단순!! 담백!!
"남자를 애타게 좀 해 봅시다 염팀장니임~~~
남자를 좀 기다리게 해봐요"
근데요 애 타는게 좋은거에요?
왜 좋아요 애가 타는데.
애가 타는데 마음이 막 타는데 그거 안좋은거잖아요
불편한거잖아요
남녀가 사귀는데 뭔가 가득
충만하게 채워져야지
줄듯말듯 찔끔찔끔 그게 모야
밥도 그렇게 주면 살인나요
근데 왜 애정을 그렇게 얄밉게 줘야돼요?
아이, 간질간질한게 뭐가 좋아
그냥 시원하게 빡빡 긁어줘야 좋지
애 타고 간질간질 하고
모 그거 다 불쾌 아닌가요 유쾌가 아니라
둘째 창희오빠
"희한한 데만 다녔네 엄청 폼재고 다닐줄 알았더니"
나도. 내가 그럴 줄 알았거든
그런데 안그러더라고
몰랐는데 나 운전할 때 대게 다정해진다
히얀하게
핸들잡자마자 다정해져
내가 사람들 틈에서 오바하고 있었나봐
혼자 있으니까 되게 차분하고
다정해져
"혼자 다정한건 뭐야?"
몰라, 그냥 혼자 다정해
셋째 미정이 그리고 구씨
구씨 "추앙한다"
이 한마디 후
드라마 남은 1분동안 아무 말 없이
서로 바라보며 좋아함
(심오한 커플임)
11화를 보면서 마음이 참 편안해지더라고요
어두운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해방일지
남은 회차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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