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사회문화적인 기능
음악은 시대상을 반영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가서 살펴보면 백년설님의 이 있습니다. 현재 70대 이상 어르신들이 술한잔 하시면 부르시던 가락입니다. 이 곡의 중간 소절, 소절이 꽤나 익숙한걸 보니 제 주변 누군가가 자주 불렀나봅니다. 이 노래는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빼앗기고 설움을 받던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부른 노래입니다.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 땅 밟아서 돈지 십년 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 속에 한이 서린다 황혼이 찾아 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제가 좋아하는 커피소년의 이 생각납니다. 현대인들의 삶을 고스란히 잘 표현했습니다. 버스에서 택시에서 자가용안에서 ..
202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