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therapy 1

2020. 8. 8. 15:12뮤직 & 테라피

728x90
반응형

그리스에서는 질병이 발견되었을 때

육체적인 상실은 의학적으로, 심리적인 상실은 음악으로 회복시키고자 했다고 합니다.

 

 

 

 

 

 

 

 

 

 

음악치료=음악+치료=예술+과학

엄청 럭셔리하네요!

 

그런데 음악치료에서 음악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음악과는 그 개념이 달라요.

 

예술에서의 음악은 연주자가 주인공이고 관객은 연주자의 음악에 박수를 보내주죠.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빛을 발하기 위해 연주자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연주곡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음악에의 수치화는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그 필요성을 어느 누구도 요구하지 않죠.

 

하지만 음악치료에서 음악은 어려움을 느끼는 내담자를 위한 치료제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연주를 하는 치료사는 내담자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진단을 하고 

그에 맞는 선곡과 연주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내담자가 중심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내담자가 음악치료를 통해 어떤 결과를 얻게 되었는지를 검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혈액검사, 뇌파검사, 심리측정 검사를 통해, 또는 관찰을 통한 행동의 변화를 수치화해서

객관화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공통점!!이 있어요. 음악의 심미감!!!!

 

이것이 음악치료의 정체성을 고수하게 하는 자존심,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치료사는 음악에 대해 이모로 저모로 많이 알고 연주 기술도 늘~늘~연마 해야 해요

치료사가 내담자와 계속 대화를 하거나 심리치료를 하려고 하면 안 되고 

치료사가 의도한 음악적 요소와 방법으로 대상자가 음악적 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야하니까요^^

( 저도 경험했지만 준비가 잘 되지 않은 날은 자꾸 말로 공감을 표현하려고 하거든요 ;; )

----------------------------------------------------------------------------------------------------------

 

이렇게 포스팅을 하다 보니 음악치료가 더 재밌네요ㅋㅋ

할 말이 많아지려 합니다.

혼자보다는 함께가 좋기에 공유하면서 쉽게, 재밌게, 씬나게 고고 해보겠습니당!!!

 

 

 

 

 

 

 

'뮤직 & 테라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music therapy 7 치료대상 / 인셉션 ost  (0) 2020.08.29
music therapy 6 노래 부르기 / 영화 '니나'  (0) 2020.08.19
music therapy 5 영화음악 포레스트 검프  (0) 2020.08.17
music therapy 4  (0) 2020.08.17
music therapy 3  (2) 2020.08.13
music therapy 2  (2) 2020.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