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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데이즈 five days
더글라스 케네디의 작품 파이브데이즈. 목,금,토,일 그리고 목요일! 40대에 접어 든 주인공 로라는 영상의학과 MRI 촬영 기사이다. 그녀는 악성종양이라는 사실을 통보받게 될지도 모르는 사람들을 늘 마주하며 많은 생각을 한다. 로라의 가정은 주변의 흔한 40대 여성의 가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어느정도의 긴 결혼생활과 성인기에 접어 든 자녀를 두었다. 로라는 성실한 아내로, 엄마로 열심히 그 역할에 충실하지만 때로는 불안하고 때로는 불만스럽고, 때로는 외롭기도 하다. 그러던 찰나....... 로라는 세미나 때문에 떠난 여행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듯 어렵지 않게 소설이 전개된다. 이 소설은 암(cancer)으로 얘기를 시작하고 암으로 끝난다. 하지만 소설 시작에서는 악성종..
2020.09.09 -
눈물상자 어른을 위한 동화 -한강 -
한강 글 / 봄로야 그림 옛날, 아주 오랜 옛날은 아닌 옛날 (책이 이렇게 시작하는데 이 문구가 썩 마음에 든다.) 어느 마을에 눈물단지라는 별명을 가진 한 아이가 살고 있었다. 이 아이는 보통 사람들이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곧잘 눈물을 흘려서 친구들로부터 울보라고 놀림을 받았다. 아이가 마당에 핀 콩 꽃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던 어느 날 검은옷의 아저씨가 이 특별한 눈물을 가진 아이의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 왜냐하면 아저씨는 눈물을 사기도 하고, 눈물을 모아 결정체를 만들어 햇빛에 반짝이는 보석으로 팔기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 . 이야기는 검은옷의 아저씨와 눈물단지의 만남으로 시작해서 이들의 미지의 여정으로 전개된다. 갖가지 이유를 가진 '투명한 눈물'. 그 눈물의 결정체 '보석' 갖가..
2020.09.08 -
디어 마이 프렌즈 Dear my friends
노래 잔나비 여름이 여름이 가버리면은 따숩던 초록은 저물거야 서러운 마음은 어쩔 수 없지 웃으며 안녕할래 그래도 난 니 곁에서 함께 해줄게 외롭진 않을거야~ 손잡고 떠나요 라라라라 어디로 갈지는 모른대도 얼마나 좋아~ 내가 곁에 있으니~ 가을이 가을이 찾아 오면은 그것도 그 나름 빛날거야 앙칼진 바람도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구요 언제나 난 니 곁에서 함께 해줄게 외롭진 않을거야! 손잡고 떠나요 라라라라 어디로 갈지는 모른대도 얼마나 좋아~ 내가 곁에 있으니~ 어디쯤 온걸까 바람 부는 대로 가면 될까요 oh - my love ! oh - my friend ! 손잡고 떠나요 라라라라 어디로 갈지는 모른대도 얼마나 좋아~ 내가 곁에 있으니~ 어디쯤 왔을까 우리들은 이대로 멈출 진 모른대도 얼마나 좋아 oh ..
2020.09.08 -
music therapy 7 치료대상 / 인셉션 ost
#음악치료학 과정 1학기 음악치료와 관련된 전반적인 개론 2학기 아동(실습) / 3학기 노인(실습) / 4학기 정신과(실습) 5학기 인턴(현장근무) 음악치료사는 병원 / 복지관과 같은 시설 / 학교 / 센터등등에서 일을 합니다. 각 대상별 특징과 어떻게 음악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공부합니다. 아동은 자폐, ADHD, 성격장애, 지체장애 등 노인은 오랜 병상으로 인한 고립감, 치매, 노화로 인한 근력상실 등 정신과는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증, 지체장애 외 정신질환 등 초중고에서 근무하는 음악치료사는 사춘기, 다문화가정, 교사를 위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근무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방서나 경찰, 교도소, 일반기업등에서 일회 또는 일정 기간 세션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임산부, 가족을 위한 세션등도 진행합..
2020.08.29 -
music therapy 6 노래 부르기 / 영화 '니나'
일년 전 즈음 성악을 배운 적이 있습니다. 반주만 하다보니 노래를 부를 기회가 별로 없어요. 성악가 선생님 말씀이 제 목소리가 하이소프라노가 가능한 소프라노래요. 알토에 적합화된 목소리인줄 알았는데. 내 목소리도 모르고 살았네요. 그리고 성악가, 가수처럼 노래 하시는 분들이 왜 그리 온 힘을 다해 열창을 하는지도 알겠더라고요. 직접 해 보니 온 힘을 다하지 않으며 소리가 안나요. 대부분 노래 부르는 것 좋아하시죠. 선호하는 노래가 다 다르고 시대도 다르고 장르도 다르고요. 호흡은 삶의 에너지인데 노래를 부를 때는 자연스럽게 규칙적이고 적극적인 호흡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호흡은 신체에 안정감을 주고 이완을 할 수 있게 하여 신체에 안정감과 에너지를 줄 수 있습니다. 노래는 억눌인 감정을 표현하고 표출하는..
2020.08.19 -
music therapy 5 영화음악 포레스트 검프
급 덥네요. 무지 더워요^^ 오전에 화담숲을 다녀 올까 했는데 늦장 부리다가 집에 콕! 집을 좋아하나봐요. 나는 우뇌형일까 좌뇌형일까?!! 한 때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음악치료학 책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물론 악기를 다루면 우뇌와 좌뇌를 엄청 바쁘게 부지런히 사용해야하니까요 악기를 배우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심신건강에 매우 좋은 것이 분명합니다. 좌뇌 : 언어 개념 형성, 읽고 쓰고 숫자를 세고 -> 음악적으로 리듬 능력, 독보, 음이나 음정, 화성을 알아맞히고, 새로운 음악 학습과 가사를 기억하는 일 음악 분석에 강함. 우뇌 : 창조적인 활동을 담당, 사물을 종합하는 능력과 직관적인 사고를 담당 -> 음악적으로는 음고와 음색 구별, 멜로디의 실수를 알아차리는 것, 감정적 반응과 기억 이런 점 때문에..
20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