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8. 00:15ㆍ일상다반사
노래 잔나비
여름이 여름이 가버리면은 따숩던 초록은 저물거야 서러운 마음은 어쩔 수 없지 웃으며 안녕할래
그래도 난 니 곁에서 함께 해줄게 외롭진 않을거야~
손잡고 떠나요 라라라라 어디로 갈지는 모른대도
얼마나 좋아~ 내가 곁에 있으니~
가을이 가을이 찾아 오면은 그것도 그 나름 빛날거야 앙칼진 바람도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구요
언제나 난 니 곁에서 함께 해줄게 외롭진 않을거야!
손잡고 떠나요 라라라라 어디로 갈지는 모른대도
얼마나 좋아~ 내가 곁에 있으니~
어디쯤 온걸까 바람 부는 대로 가면 될까요
oh - my love ! oh - my friend !
손잡고 떠나요 라라라라 어디로 갈지는 모른대도
얼마나 좋아~ 내가 곁에 있으니~
어디쯤 왔을까 우리들은 이대로 멈출 진 모른대도
얼마나 좋아 oh 얼마나 좋아 내가 곁에 있으니
여름을 20,30대, 40대에 비유했다면 그 이상을 가을에 비유했다고 본다ㅋㅋ
언듯 가사가 슬프다.
어디쯤 온걸까, 어디로 갈지는 모른대도, 우리들은 이대로 멈출지 모른대도.....
아직 40대인 나는 나이가 든다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철없던 어린 때를 생각해보면 뭘 몰라도 한참 몰라서 시시비비를 가렸던 일들이 떠오른다. 아후..부끄러..
그래도 이제는 조금더 성숙해졌겠지! 하는 바람이 있어서이다.
그래서인지 가사를 자세히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가을이 찾아 오면 그것도 그 나름 빛날거야, 앙칼진 바람도 그 나름 매력이 있다구요
앗! 리듬과 악기사용이 무척 경쾌해서 음악치료 활동곡으로 준비를 해 봐야겠다.
의미 있는 가사 분석 & 악기사용 신나는 휘파람 소리도 있고 탬버린 소리도 들린다.
인생을 너무도 사실적으로 그려낸
디어 마이 프렌즈를 아직 보지 않은 친구가 있을까하여(2016년도 작)
친구랑 얘기를 할 때마다 자꾸자꾸 극찬을 하며 봤냐고, 오래 되었으니 다시 보라고!!!
감상요약
- 나도 내 옆에 저런 친구들을 둬야지
- 이들의 사랑이야기는 해피엔딩이다. 보면서 눈물 쏟았지만 서로를 확인했고, 표현했고, 이루어가므로.
노래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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