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감자탕 일미집 마곡나루역점

수요미식회 감자탕

일미집 마곡나루역점

 

 

아침 겸 점심으로 감자탕 고고!!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꽤 유명한 일미집을 방문했습니다.

 

원조감자탕 일미집 마곡나루역점!!

 

주차는 지하주차장!! 

10시 30분 즈음 도착했을 때

지하 3층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일미집은

얼리지 않은 100% 국내산

냉장고기를 쓴다고 합니다.

 

 

감자탕 대자 39,000원

공깃밥 두 개 2,000원

 

 

감자탕 하면

깻잎과 들깻가루 등이 떠오르는데

여긴 감자와 고기, 대파가 한가득입니다.

 

엇, 다른 감자탕이랑 좀 다르네

 

한 숟가락 먼저 호로록~~

갈비탕인뎃??

 

 

또 특이한 것이

냄비를 불에 직접 올리지를 않고

석쇠 위에 올립니다.

 

청양고추는 잘게 잘라주고

각자 취향껏 넣어 먹기로.

 

중자를 고민하다가 대자를 시켰는데

제가 생각보다 고기를 많이 먹어서

대자 시키길 잘한 것 같아요.

 

고기가 엄청 연했고

대파와 후추가 한 몫해서

국물이 시원하니 좋더라고요.

 

배가 넘 불렀지만

마지막은 밥!!  공깃밥 vs 볶음밥??

 

맑은 국물에 공깃밥 두 개를 넣어

그대로 끓였습니다.

 

친구가 요리를 잘 해서 척척!

청양고추가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줬어요.

 

 

세 팅!!

 

날씨가 좋아서 문을 활짝 열어두니

가을의 선선함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겨자간장 소스는 요청하면 주십니다.

 

마곡나루역 부근이라서

마곡에 있는 직장인들이 많이 온대요.

 

갈비탕 느낌을 가진

50년 원조감자탕 일미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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