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세이노의 가르침 제4장

[도서]세이노의 가르침 제4장

 

● 어떤 일을, 어떻게, 어떤 사고방식으로

해야 하는가?

 

● p. 206

성격에 맞는 일을 하여라

[본문]

(성격을 바꾸고 싶다면)

예전 친구들은 1년이고 2년이고

잠시 만나지 말아라.

친구들은 당신이 당신답지 않게 행동한다고

지적하면서

변화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변화의 발목은 언제나

친구들과 가족들이 붙잡는다는 것도 기억해라."

그러므로 새 성격을 본래의 성격으로

인정하는 새 친구들을 사귀어라.

 

[도서리뷰]

 

한 사람의 성격(기질)은 본인도 잘 모를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은

주변에서 자주 듣는 평가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그 평가라는 것도 사실

그것을 내리는 사람의 개인적인 성향에 따른 것인데

희한하게도 그 영향력이 크다.

 

 

뚱뚱한 아이 두명이 있다.

 

한 아이의 부모는 아이와 스킨십을 자주하며

통통하고 귀엽다고 늘 말한다.

드러나는 짧은 옷이던, 알록달록한 옷이던

늘 멋지다고 말해준다.

vs

다른 아이의 부모는 뚱뚱한 몸을 가려주는

박스형 옷, 좀 더 날씬하게 보이는

세로줄 무늬나 어두운 색을 자주 사준다.

이 아이에게 자신의 몸은 가려야 하는 무엇이다.

 

<어떤 부모가 좋다 나쁘다의 얘기가 아니다.>

 

같은 몸매를 가지고 있는데

두 아이는 자신의 몸에 대해

분명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자신의 가족이나 친분이 두터운 사람이 아예 없는

몇몇 집단에 주체적으로 소속되어 보는건 좋은것 같다.

 

나같은 경우엔 그런 집단에서

자유를 느끼기도 하고

그 속에서 나를 새롭게 발견하면

내가 성장하는 기분이 든다.

이것은 분명 긍정에너지이다.

 

새로운 집단에서는

세이노의 말처럼 "너 원래 이렇지 않았잖아"와 같은

나를 주춤하게 하는 말을 듣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