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 때도 오늘 굿

연극 그때도 오늘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가족과 함께 본 연극 <그때도 오늘>

 

우리나라 역사, 전쟁에 대한 창작극.

1920년, 1940년, 1980년, 2020년. 시대별 다른 장소와 다른 사투리. 지루할 틈 없이 정성이 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너무 웃어서 얼굴이 얼얼했는데 내용 또한 충분.

연극 그때도 오늘

가격은 55,000원인데 직장인 할인 10%. 1인 2매까지.

 

주차할인은 인근 방송통신대학교에 하라고 쓰여있는데 얼마를 할인하는지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혹시 차를 가지고 가실 분이라면 전화로 확인해 보세요! 

연극 그때도 오늘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보입니다.

 

공연장이 역과 붙어 있어서 편했고 건물이 깨끗해서 좋았어요.

연극 그때도 오늘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무대세트. 첫 scene은 1920년. 장소는 감옥 안. 

연극 그때도 오늘

연극하면 과장된 액션이 먼저 떠오르는데 이 분들은 그냥 일상에서 대화를 하는 것 같은 연기. 그 자연스러움에 놀랐어요.

 

오늘 출연은 차용학, 최영준 배우. 최영준 님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을 했어요. 다른 날 출연진 중에는 잘 알려진 이희준 님도 있더라고요. 

연극 그때도 오늘

같은 사람이 다른 사람인냥 이북말, 제주도 방언, 경상도 사투리를 어찌나 잘 구사하시는지!!!

 

무대가 다 끝나고 서로 수고했다 토닥토닥. 마지막 30분을 그렇게나 웃기시더니 인사하실 때는 사뭇 상기된 표정으로 깍듯이 인사를 하셨습니다.

대낮의 달과 아마츄어 밴드의 노래

연인, 가족, 절친끼리 가서 보세용^^

사이가 돈독해집니당ㅎㅎㅎ

연극 <그때도 오늘> 고고고 ▼

그때도 오늘 기본정보 : 네이버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