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300만 돌파 감동을 준 영화

2023. 12. 31. 17:39영화.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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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300만 돌파 감동을 준 영화

 

 

영화 노량을 예매했다. 

토요일 롯데시네마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예매를 하길 잘했다. 

☃️

눈이 많이 왔는데 기온은 높아 땅이 첨벙첨벙

걷기가 매우 불편했지만

연말연휴라서 인지 기분이 은근히 설레었다.

 

 

그래서인지 하얀 거품이 있는 카페라떼가 생각나서

나는 카페라떼, 친구는 허브티를 주문했다.

🍵🥤

영화 노량은 이순신 영화의 최종 편이고 

나는 이 편이 처음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노량해전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1598년 12월 16일, 이순신을 포함한 연합군이

노량해협에서 일본과 싸운 전투라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화가 참 좋았다. 감동이었다. 의미 있는 영화였다.

이런 영화가 많이 제작되었으면 좋겠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이, 한 강연이

다수의 사람을 일깨울 수 있듯

이 한 편의 영화 노량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2시간 30분가량의 긴 영화

처음 1시간은 그냥저냥 분위기 파악.

그 이후로 영화는 차츰차츰~~ 서서히

박진감을 더해갔다.

 

첫 번째 포인트. 이순신의 인간미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전쟁에서 죽은 아들이 이순신 꿈에 나오는 장면.

그리도 강해 보이는 이순신도 사람이구나

꿈에서 이순신은

전쟁에서 죽은 아들을 애타게 부른다.

 

두 번째 포인트. 조직의 힘

 

우리 사회에 이런 리더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과

신뢰와 협력, 끝까지 함께 가겠다는 의리.

 

떠오르는 생각을 친구와 함께 나누었다.

친구가 나보다 더 깊은 생각을 한 것 같다.

집에 와서 티브이를 트니

영화프로그램에서 노량을 언급했다.

어떤 사람은 이순신을 사랑하게 되었다나...ㅎㅎ

제 생각에도

그분, 매력이 쫌 있읍디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