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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일기 07 28 접영 웨이브 발차기
일상기록 수영일기 07 28 오늘은 묘하게 기분이 좋다. 왜냐하면 수영 강습 중 (오늘에서야) 접영 발차기의 진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인데,,, 지난 수영 5개월차에 알게된 수영호흡 '음~~ '이 숨을 참는 것이 아니라 코로 숨을 내쉬는 것' 이것만큼 황당하고 중요한 포인트이다. 접영 웨이브 발차기 머리 속에서 지워지기 전에 짧게 정리를 해 보자. 접영을 할 때는 두 번의 발차기를 한다. 첫번째 발차기 물안으로 들어가며 웨이브를 만들어 주는 적당한 세기의 발차기. 두번째 발차기 첫번째 발차기에서 했던 웨이브의 흐름에 이어 물 밖으로 나오기 위한 강한 발차기. 즉, 웨이브 한 번에 입수, 출수가 다 이루어지는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웨이브를 계속 해야하는 줄 안것. ( 접영 ≠ 웨이브 ) 출수킥 때 물 속에..
2021.07.28 -
경주 차박 일출 봉길대왕암해변 문무대왕릉
07. 24 친구와 나는 밀면을 한그릇씩 순싹하고 슬슬 차박지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이정표에 화살표 → 불국사 이렇게 써있으니 서울촌놈인 나는 여기가 경주 맞구나한다. 경주 차박 일출 봉길대왕암해변 문무대왕릉 문무대왕릉?? 많이 들어봤는데 ~~~ 암튼,,, 오늘 밤은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대왕암해변에서 잠을 잔다. 내심 걱정이긴 하다. 그냥 숙소를 잡으면 화장실도 샤워실도 깔끔할텐데.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 차박이 될지도 모른다. 차박 준비 친구는 다 순서가 있다며 가만히 있으란다. 차박준비는 보통일이 아니어 보인다. 친구는 어째이리 야무진지. 이런 친구는 꼭 옆에 두어야 한다. 쨔잔 완성 !!! 모든것이 완벽하다. 기대 이상. 편안하고 안락한 잠자리가 완성되었다. 게다가 바닷바람이 좋다. 시원..
2021.07.27 -
수영일기 07 26 경주 교원드림센터 수영장에서 만난 할머니
수영일기 07 26 오늘 다행히 수영쌤이 수영을 빡빡하게 안시켰다. 좀 착해졌나. 휴.. 주말에 놀 때는 좋았는데 월요일 아침이 되니 기분과는 상관없이 몸이 천근만근이다. 지난 금요일에 이런 의문이 들었다. 한팔 접영은 앞으로 나가는데 왜 양팔접영은 그 반밖에 안 나갈까. 분명 원인이 있다. 멍때리는 자세에서 스쳐간 깨달음(뭔 깨달음ㅋㅋ) 머리다. 백만번 (잔)소리 들은 머리. 머리를 들면 저항이 생긴다는 것. 한팔 접영 시 고개를 숙이려고 노력하다보니 좀 더 앞으로 나간것 같고 양팔은 숨 쉬려고 고개를 (쳐)들다보니 저항이 생긴 것. 이 깨달음과 함께 토요일 새벽에 경주를 내려갔다. 경주에 토박이인 친구가 있다. 이번 여행엔 친구가 준비한 차박 & 새벽 수영이 예정되어 있었다. 차박지 근처에 한수원(한..
2021.07.26 -
계란찜 가쓰오부시장국 계란요리
계란찜 가쓰오부시장국 계란요리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요리입니다. 남동생이 계란찜의 새로운 레시피를 알려줬거든요. 동생이 요리에 무척 관심이 많다는 것은 동생이 결혼을 하고야 알았습니다. 이 외에도 동생이 결혼을 한 후에 새로운 모습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 모름지기 사람은 독립을 해야 자기 본연의 모습이 드러나나봐요. 동생표 계란찜 실패할 수 없는 맛이군요. 여기엔 소금 대신 가쓰오부시장국(쯔유)가 들어가고 물 대신 우유가 들어갑니다. 보들보들 ~~~ 부들부들 ~~~ 재료 계란2, 가쓰오부시장국(쯔유), 우유 반컵, 청량고추 만들기 시작!!!! 1. 계란 두개 톡톡 깨주세요. 2. 우유를 넣고 저어주세요. 3. 가쓰오부시장국(쯔유)로 간을 해요. 그리고 청량고추도 넣어주세요. 계란의 끈끈이가 다 풀릴만큼 ..
2021.07.23 -
수영일기 2021 07 19
말랑' 수영일기 수영일기 2021 07 19 블로그의 정체성을 잃어버렸네용. 써야겠다는 내용은 있는데 아직 책상에 오래 앉아있으면 어깨가 아파서 ~ 어깨는 곧 다 나을 예정입니다! 여하튼,,, 오늘은 신선한 월요일이니까 수영일기를 써보자. 오늘 자유형할 때 중요한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 내가 호흡을 다 뱉지 않고 숨을 들이마신다는 사실. 이 사실을 깨달은 다음부터 자유형 호흡이 편했다. 호흡을 다 뱉을 타이밍에 몸의 추진력이 더해졌고 호흡을 다 뱉고 들이마시니까 몸이 편안해서 좋았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도 50M., 100M를 거뜬히 도신다. 내가 비실비실한 약골도 아니고, 근력보다는 호흡이 젤로 중요한것이다. 요즘은 수영관련 동영상은 거의 보지않고 있다. 보다보니 넘 번잡스럽다. 그래서 나의 수영지침..
2021.07.19 -
신선설농탕 발산역점 설농탕 한그릇
신선설농탕 발산역점 설농탕 한그릇 아침에 백신을 맞고 나니 9시 30분이었어요. 배가 무척 고팠습니다. 아침밥을 먹어야죠. 일찍 오픈한 식당을 찾다가 친구가 제안한 곳은 신선설농탕. 발산역점입니다. 고기를 즐기지 않는 저는 얼마전부터 식성을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흔케히 ㅇㅋ!! 고기국물집에 따라가면 몇 숟가락 먹다가 김치와 흰밥만 먹고 나왔었는데 오늘은 일인분을 다 먹어보자!! 신선설농탕 발산역점 위치는 발산역과 88체육관 사이에 있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신선설농탕이죠. 건물아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식당은 건물 2층입니다. 엘리베이터도 있어요. 입구로 들어갑니다. 10시즘이라서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내부가 꽤 넓고 쾌적합니다. 멀리했던 고기국물집 냄새도 별로 안나요. 자리..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