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3. 13:12ㆍ일상다반사
2020 첫눈
2020 첫눈이네요!
새벽에 첫눈 온다고 "까똑! 까똑!" 보내온 사진이에요.
보슬보슬 이 아니고 부슬부슬 오고 있는데 쌓인 눈만 보입니다.
2019년 11월에 내린 첫눈입니다!
올해 눈이 많이 오려나보다 했었는데 눈은 거의 오지 않았고 무척 따뜻한 겨울이었어요.
안 추워서 좋아라 했지만 지구의 위기 신호였던 듯합니다ㅠ
다시 2020년 12월
첫눈이 내린 오늘 날씨는 0도. 제가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 높습니다.
계속 와그작와그작 씹고 있는 ★다크 초콜릿 때문일지도. 한 통 다 먹어버렸네요.
미세먼지가 보통이라서 다행입니다. 이틀 전에 장거리 외출했다가 이 지구는 살 곳이 못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로 미세먼지가 엄청났었거든요. 같은 코로나 상황이어도 늦여름~가을과는 딴 세상이에요. 이유가 뭘까요?
월요일~수요일은 영하 10도. 엄청 춥겠군요. 감기 조심. 코로나 조심. 건강이 최고입니다.
2020!! 기대로 꽉 찼던 한 해의 시작이었고, 예상하지 못했던 일상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흔들림 속에서도 주변에는 여전히 자리를 지켜주는 좋은 사람들이 있고. 갑자기 전화해서 수다를 떨어주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블로그도 알아가고 새로운 재밌는 일상들이 생겼습니다.
흔들림 속에도 잊지 않고 2020 첫눈이 내렸습니다.
일부러 아메리카노를 한잔 들고 멍~ 여백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멍!멍!
아직 2020 끝나지 않았습니다. 남은 시간이 아니라 선물과도 같은 하루하루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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