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5. 23:20ㆍ일상다반사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2020년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 투명 페트병 어떻게 분리배출하면 될까요? ■
크고 작은 페트병들입니다.
병 안에 이물질은 제거해 주세요.
상표를 제거하겠습니다.
2019년 12월 25일부터음료 생수 페트병에는 유색 몸체 및 잘 떨어지지 않는 접착제 사용을 금지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라벨이 쉽게 떨어집니다.
아주 깔끔하게 제거되었어요.
그리고 페트병을 찌그러뜨립니다. 페트병이 생각보다 두껍네요. 그래서 발로!! 최대한 납작하게 누른 상태에서 뚜껑을 닫습니다. 그래야 공기가 안으로 안 들어가서 찌그러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부피를 최대한 줄여주세요.
■ 현재 시행 중인 의무 대상은? ■
공동주택법이 적용되는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나, 150세대 이상이면서 승강기가 설치된 아파트입니다. 연립, 빌라 등 의무관리 비대상 공동주택과 단독 주택은 올해 2021년 12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 그런데 왜 투명 페트병만 따로 분리 해야 할까요? ■
페트병의 원료인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는 열가소성 원료인데요, 쉽게 말하자면 외부의 열과 힘의 작용으로 변형을 했을 때 변형된 새로운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특성을 말합니다. 즉, 원하는 제품의 형태로 다시 재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죠. 주름치마, 나일론 스타킹은 이러한 열가소성의 원리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하지만 탄산음료의 녹색병이나 맥주의 갈색병과 같은 유색 페트병은 이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재활용가 높은 투명 페트병을 따로 분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연 7.8만톤의 폐페트 및 재생원료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렇게나 던져 버리는 페트병만 잘 분리해도 이렇게 낭비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겠습니다.
■ 투명 폐페트병의 활용 ■
투명 페트병은 특별히 의류산업분야에서 재활용도가 높습니다. 롯데케미컬은 지난 3월부터 모은 폐페트병 10톤을 원료로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친환경 운동화와 가방을 만들었다고 합니다(20201217 YTN).
한국페트병 재활용협회 ▼
■ 미래를 위한 플라스틱 관련 정책은? ■
일회용 용기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막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젠 막연하게 환경보전을 외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2002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시행되었던 1회용컵 보증금 제도가 2022년에 부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음식 배달용 용기의 두께를 1㎜ 이내로 제한하고 무게도 20% 감축하는 등의 계획이 있습니다.
■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현재 의무 대상이 아니더라도 국민 모두가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숨을 쉴 수 있는 내일을 위해!! ■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동학대 대응의 전문성 및 이행력 강화 보건복지부 (19) | 2021.01.21 |
---|---|
차박 무드등 거실 무드등 캐릭터 무드등 (25) | 2021.01.19 |
무드등 이지툭툭블럭 (17) | 2021.01.08 |
김씨네 편의점 (36) | 2021.01.03 |
티스토리 한자 입력 하는 방법 (25) | 2020.12.31 |
교촌 허니콤보 레드콤보 웨지감자 (29) | 2020.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