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therapy 1
그리스에서는 질병이 발견되었을 때 육체적인 상실은 의학적으로, 심리적인 상실은 음악으로 회복시키고자 했다고 합니다. 음악치료=음악+치료=예술+과학 엄청 럭셔리하네요! 그런데 음악치료에서 음악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음악과는 그 개념이 달라요. 예술에서의 음악은 연주자가 주인공이고 관객은 연주자의 음악에 박수를 보내주죠.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빛을 발하기 위해 연주자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연주곡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음악에의 수치화는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그 필요성을 어느 누구도 요구하지 않죠. 하지만 음악치료에서 음악은 어려움을 느끼는 내담자를 위한 치료제의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연주를 하는 치료사는 내담자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진단을 하고 그에 맞는 선곡과 연주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내담자가 중..
202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