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즉흥연주 양치기 소년과 늑대 1

2022. 12. 5. 12:27뮤직 &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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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극 즉흥연주

양치기 소년과 늑대 1

 

도입

 

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양치기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아침이면 양떼를 몰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양들이 풀을 뜯어먹고 있는 동안 소년은 풀밭에 누워 구름이 떠가는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성악즉흥

 

하지만 소년은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겨운 양떼들!  좀 신나는 일이 없을까?" 하루는 산 아래 마을을 내려다 보다 소년은 재밌는 장난을 치고 싶었습니다. "심심한데 장난이나 쳐보는거야 케케케"

 

주어진 악보대로 연주하기

 

거짓말 1

소년은 산 아래 마을을 내려다보며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늑대다 늑대가 나타났다!" 마을 사람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허둥지둥 산으로 뛰어올라 왔습니다. 그리고 두리번 거리며 물었습니다. "늑대가 안보이는데? 얘야 늑대는 어디있니?" "늑대는 저기 산에 있어요 ㅎㅎㅎ" 소년은 어깨를 으쓱하며 대답했습니다. "얘끼, 너 지금 장난하는거냐?" "네 맞아요 심심해서 장난을 좀 쳤어요" 사람들은 화가 났지만 소년을 잘 타일렀습니다 "얘야 심심하다고 해서 그런 거짓말을 하면 못쓴다"

 

거짓말2

며칠이 지났습니다. 양떼를 지키던 소년은 다시 장난을 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또 소리쳤어요."늑대다! 늑대가 나타났다!!" 마을 사람들은 또 허둥지둥 산으로 뛰어올라 왔어요.하지만 이번에도 늑대는 보이지 않았어요 "얘야, 늑대는 어디있니? 설마 또 거짓말을 한건 아니겠지?" 소년이 깔깔대며 대답했습니다. "ㅎㅎㅎ 거짓말이에요. 너무 심심해서 장난을 쳤어요" "얘끼, 이녀석 또 거짓말을 하다니. 너 한번만 더 거짓말을 하면 혼날 줄 알아라"

 

거짓말3

며칠이 지났습니다. 양치기 소년은 다시 또 장난을 치고 싶었습니다."사람들은 바보 멍청이야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만 지르면 허둥지둥 달려오거든 오늘도 속나 봐야지 케케케" 소년은 산 아래를 내려다보며 소리쳤습니다 "늑대다 늑대가 나타났다." 이번에도 사람들은 하던 일을 내팽겨치고 허둥지둥 산으로 뛰어올라왔습니다. "이번에는 정말이겠지? 설마 이번에도 거짓말을 했을라고" "얘야 늑대는 어디에 있니? 설마 또 거짓말을 한건 아니겠지?" " ㅎㅎㅎㅎ" "얘끼, 이녀석 거짓말을 하고도 잘못을 모르다니" 마을 사람들은 씩씩거리며 산을 내려갔습니다. 소년은 산을 내려가는 사람들의 등뒤에서 혀를 낼름 내밀었습니다.  "재밌어 똑같은 거짓말을 해도 자꾸 속아넘어가다니"

 

악기 즉흥연주

진짜 늑대가 나타남

 

그러던 어느날 소년이 양떼에게 풀을 먹이고 있을 때 이번에는 정말 늑대가 나타났습니다. 소년은 너무나도 놀라 고함을 질렀습니다. "늑대다 늑대가 나타났다. 진짜 늑대가 나타났어요!!" '이제 사람들이 달려올거야 하던일을 내팽겨치고 달려오겠지'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소년은 목이 터져라 고함 쳤습니다. "진짜 진짜 늑대가 나타났어요. 이번에는 진짜에요"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단 한명도 오지 않았습니다. "저 녀석이 또 심심하가 보지!"  사람들은 코웃음을 치며 하던 일을 계속 했습니다. 결국 많은 양떼들은 늑대에게 잡아 먹히고 말았답니다 ㅠㅠ

 

주어진 악보대로 연주하기

 

마무리 각색

하지만 이 일 후, 양치기 소년은 (                       ) 소년이 되어 오늘도 즐겁게 노래를 부르며 양떼를 지키고 있습니다.

 

작사와 성악즉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