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therapy 5 영화음악 포레스트 검프

2020. 8. 17. 21:38뮤직 &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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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덥네요. 무지 더워요^^

오전에 화담숲을 다녀 올까 했는데 늦장 부리다가 집에 콕! 집을 좋아하나봐요.

 

 

나는 우뇌형일까 좌뇌형일까?!!  한 때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음악치료학 책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물론 악기를 다루면 우뇌와 좌뇌를 엄청 바쁘게 부지런히 사용해야하니까요

악기를 배우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심신건강에 매우 좋은 것이 분명합니다.

 

좌뇌 : 언어 개념 형성, 읽고 쓰고 숫자를 세고 ->

                                                               음악적으로 리듬 능력, 독보, 음이나 음정, 화성을 알아맞히고,

                                                               새로운 음악 학습과 가사를 기억하는 일

                                                               음악 분석에 강함.

우뇌 : 창조적인 활동을 담당, 사물을 종합하는 능력과 직관적인 사고를 담당

                                                          ->

                                                               음악적으로는 음고와 음색 구별, 멜로디의 실수를 알아차리는 것,

                                                               감정적 반응과 기억

                            

이런 점 때문에 음악치료를 할 때, 예를 들어 좌뇌의 손상으로 언어사용에 어려움을 보이는 대상자에게 좌뇌를 자극하는

음악의 요소를 사용, 반대로 정서장애를 보이는 대상자에게는 우뇌의 감각변연계를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용어도 어려워요. 그래도 아~ 하며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네요.

 

그리고 이러한 음악적 자극들로 뇌의 영역이 확장이 되고 따라서 대뇌 기능의 최적화를 하여

대상자의 기능적 재활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음악치료가 저러한 과학적 이론을 실현하고 증명될 수 있다면 최고의 즐거운 치료적 도구가 될 수 있을것 같네요.

 

음악 활동을 할 때 우리가 느끼는 즐거움, 희열, 오싹한 경험은 단순히 기분 반응만이 아니고

여러 연구에서 생물학적 반응이 입증되었습니다. 

책에 예시로 나와 있는데 쾰시를 비롯한 몇명의 연구자들이 척추마취 수술 하는 동안 환자에게 음악감상을 하도록 하였는데 연구 결과 음악이 중간변연계 도파민을 활성화하고 고통에 주의 집중하게 하는 편도중심핵의 하향 조절로 인지적으로 고통에 대한 주의집중을 분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치과에서 치료 받던 것이 생각나네요. 2017년 어느 날이었는데... 그 기계들은 괜히 무섭죠.

치과에서 계속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셨는데 그 익숙한 곡에 심리적인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식탁에 앉아서 달달한 거 한봉지랑 따땃한 커피 한잔 흡입하고

영화 한 편 감상했습니다.

 

 

 

 

 

 

 

1994년 톰행크스의

포레스트 검프,, 얼마 전 보고 다시 보네요.

이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은

꼭 보시면 좋겠네요.

인생, 음악, 유머가 빼곡히 들어 있는

훌륭한 영화입니다.  또 다시 봐도 웃으면서 보게 될 영화. 

 

                                                                                               

 

포레스트검프 OST

따뜻한 선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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