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Think hard

안녕하세요 말랑뮤직입니다

한 달에 두 권의 책만 읽어도 일 년이면 24권입니다.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몰입 

 

WORK HARD가 아니라
THINK HARD의 시대다.

 

몰입 Think hard

'인생' 또는 '자기 혁명' 이런 단어가 붙으면 흥미가 좀 떨어지는데 이 책은 워낙 유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는 달리  <몰입>은 글이 무척 쉬워서 재밌었습니다.

 

몰입을 체험할 수 있는 3일간의 과정을 소개하며 실제 사례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WORK HARD가 아니라
THINK HARD의 시대다.

 

황교수님은 자신이 체험한 <몰입>의 효과를 공유하고 싶어서 2007년에 SBS 스페셜 <몰입-최고의 나를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SBS 스페셜

 

1. 네가 일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라

(카이스트 지도 교수 윤교수님)

 

"내가 일하는 분야에서 탁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내가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믿어야 한다. 그래야 인생을 던져서 그 일을 하게 되고 일이 재미가 있고 경쟁력도 생긴다."

2. 몰입을 위한 준비

 

명확한 문제

환경 

정보 차단

혼자만의 공간

규칙적인 땀을 흘리는 운동

단백질 위주의 식사

 

 

3. 완전히 몰입에 들어가는 3일간의 과정

 

1) 첫째 날

설정된 문제를 분석한다. 첫날은 이 문제를 생각하려고 해도 다른 잡념이 떠오른다.

 

그래도 지속하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잠시 몸을 움직이기도 하고 그러다 선잠이 들기도 한답니다. 그러다 뭔가 떠오르면 기록을 해야 합니다.

 

마무리

땀 흘리는 운동을 한 시간 정도하고 샤워하고 식사한다.

생각을 지속하며 잠자리에 든다. 

 

2) 둘째 날.

의식적인 노력을 한다.  오후나 저녁때 즈음이 되면 조금씩 아이디어 같은 것이 떠오른다. 이것은 뇌가 계속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큰 진전은 없다. 

 

이 날은 극도로 지루해질 수도 있어서 쉬고 싶어 질지도 모르는데 이때 생각하는 것을 쉬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만약 이와 관련된 꿈을 꾼다면 몰입이 50% 정도 진행된 거고요. 

 

저도 생각한 것을 꿈으로 꿀 때가 있는데 이것도 이에 해당하는 걸까요?  🤩

 

마무리

땀 흘리는 운동을 한 시간 정도하고 샤워하고 식사한다.

생각을 지속하며 잠자리에 든다. 

 

3) 셋째 날

훨씬 수월해진다. 더 이상 힘들지 않다. 단순한 행동을 하면서도 이 문제에 대한 생각을 지속할 수 있다면 70~80%는 몰입상태에 들어간 것이다. 재미까지 느껴지면 90%!  오후부터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이다. 계속 노력 지속.

 

4. 건강한 몰입을 위해 운동하라

몰입상태에서는 아이디어가 봇물 터지듯이 쏟아지고 쾌감까지 동반되어 지치는 줄 모르고 일을 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정신적 문제를 가져올수도 있고요. 모차르트, 뉴턴(정신 분열증), 아인슈타인(정신 질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 화가 반 고흐, 영화 뷰티풀 마인드 천재 수학자 존 내시 등등 처럼요.

 

저자 홍농문 교수도 몰입의 경지에 이르렀을 때 이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에 몸을 지치게 하는 운동(테니스)을 시작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몰입적 사고를 병행하니 몰입도 더 잘 되고 몸도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내가 설정할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막연하거나 뜬구름 잡는 것이 아닌 답을 내야 하는 문제!

 

그리고 땀 뻘뻘 운동도 하며 몰입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