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2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2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술술 읽히는 도서는 아니어서인지

정독을 하고 있다

지난 포스팅에 예를 든 부부의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1

 

아내의 말에 대한 남편의 반응은 아마도

그만큼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라는 생각도 불현듯.

 존재의 크기만큼 반응의 크기도 다를테니까.

 

1부. 상처받은 내면아이의 문제

 

 

57페이지 본문 발췌

 

공허감(무관심, 우울)

 

탁월한 융분석가인 매리언 우드만은 교황이 토론토를 방문했을 때, 교황을 만나기 위해 그곳으로 찾아간 한 여성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 여자는 교황의 사진을 찍기 위해 복잡한 카메라 도구 세트들을 가득 챙겨 갔다. 그런데 카메라를 조작하는 데 너무 열중한 나머지, 교황이 지나갈 때에 간신히 단 한 장의 사진만을 찍을 수 있었다.

 

정작 자신의 눈으로는 교황을 보지도 못한 채 말이다.

 

사진을 현상했을 때, 그 사진에는 그녀가 보러 간 교황은 거기 있었지만 정작 그녀 자신은 그 사진 속에 없었다. 그녀는 그 경험 속에 없었던 것이다.

 

 

 

리 뷰

 

지난 부부의 예에서도 , 오늘의 예에서도

나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나도 느끼는 감정들, 공감되는 상황!!

 

상처받은 자아일지라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나 자신을 알아가고 긍정으로 바꾸어가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