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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표구두약 오만원지폐 소확행
말표구두약 오만원지폐 소확행 가족이야기입니다^^ 1 말표구두약 얼마전 엄마가 지인들과의 만남 후 귀가하시고 절 보시더니 "아 맞다 좋은 거 너 줄거 있다(싱글싱글)!!!!" "뭔데? 뭔데?" 전 잔득 기대를 하고 초롱한 눈으로 가방만 쳐다봤습니다. 그런데 구두약 두개를 꺼내시며 주시는거예요. 에잇 이게 뭐야 ~~~~ "뭐야,, 장난해??" 전 식탁위에 그냥 툭 "열어봐 ㅎㅎㅎ" 뭘 열어봐 🤣 무슨 색인지 확인해야하나하며 열었더니 쫜~~ 달달구리 초콜렛입니다 ㅋㅋ 아이디어 센스있죠? 😁 2 오만원지폐 동생네가 집에 자주 옵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동생이 엄마를 보더니 지갑을 열면서 "엄마 줄거 있어(싱글싱글)!!!" 하며 오만원지폐를 꺼냈어요. " 하하호호 안줘도 돼 " 엄마는 좋아라하며 오만원을 만지작만..
2021.10.16 -
비가 오는 새벽에
비가 오는 새벽에 2021 마지막 공휴일 새벽입니다. 연휴에 낮잠을 많이 자서인지 잠이 오지 않습니다. 💦 또 비가 옵니다. 사실 비를 좋아해서 비가 오면 "너가 좋아하는 비가 와서 너 생각이 난다."며 어느 누군가는 꼭 카톡을 보냅니다. ⚡ 하지만 저녁에 걷지도 못하게 비가 왜 이러는겁니까. 지난주 폭우가 쏟아지는 야밤엔 걷는 도중 비가 와서 비를 피하다 언제 그칠지 몰라 그냥 흠뻑 맞았습니다. 흠뻑 맞기엔 낭만도 객기도 어울리지 않는 폭우였습니다. 살아있는 폭우를 바로 눈앞에서 목격했습니다. 건너편 리어카에 쌓여 있던 폐지들이 다 날라가고 온갖 것들이 다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흠뻑흠뻑 젖어서 집에 들어오니 바깥 세상과는 달리 집안은 조용하고 따뜻했습니다. 🚿 어제 오늘 또 계속 비가 와요. 날이 밝기..
2021.10.11 -
킵고잉 Keep Going 신사임당지음 리뷰
킵고잉 Keep Going 신사임당지음 리뷰 신사임당, 본명 주언규님의 도서 을 리뷰해 보렵니다. 제가 주로 좋아하는 도서는 실질적이거나 또는 빵 웃게 하는 도서이고 반대로 에세이집은 별로입니다. 유튜브에서 주언규님이 이 책을 소개했을 때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한 후자에 가까운 내용이지 않을까 했는데 반대로 명료하고 실질적인 내용들이었습니다. 1장~2장 자기고백과 인생철학 작자는 어린시절부터 줄곧 왕따였대요. 그리고 대학생 때는 게임에 중독되었다고 합니다. p.043 자기고백 "게임하고 알바 뛰면 한 달에 150만 원에서 200만 원은 벌 수 있어요. 먹고살 수는 있으니 신경 쓰지 마세요." 글로벌 금융위기로 취업난이 심각할 때 부모님에게 했던 말이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학점은 2점대였다..... 아..
2021.10.11 -
수영 물속 스타트
수영 물속 스타트 " 물속 스타트 배웠어요. 꺄오!! " 평소 디테일 연습은 잘 못 따라가서 엉뚱한 짓을 하기도 하고 허우적 대기도 하지만 (켈록켈록 오늘도 물 한바가지 마심} 그럼에도 물속 스타트 꿀잼입니다^-^ 물속 스타트 마침 박새미작가님의 에 그림이 잘 나와 있어 이해를 돕고자 첨부해 보았습니다. 강습 시간에는 사전 연습을 했어요. 1 점프 후 물 속 바닥에 앉는 연습. 주의 사항은 수직으로 점프를 해서 수직 그대로 수영장 바닥에 앉아야 합니다. 몸이 눞거나 하면 안됨!! 정확히 수직으로 ↑점프해서 ↓내리꽂듯 2 같은 동작인데 바닥에 앉는 것이 아니라 엎드리기 연습. difficult !! 3 위 ▲ 그림 스타트를 해 볼까요 !! Are you ready? Go!! ⓛ..
2021.10.07 -
거제도 해금강의 의미를 아시나요?
거제도 해금강의 의미를 아시나요?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갈개마을의 남쪽에 위치한 바위섬(해발 약 116m, 면적 약 0.1㎢)을 거제해금강이라고 부릅니다. 두 개의 섬이 맞닿은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고,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원래 이름은 칡뿌리가 뻗어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갈도인데 갈도라는 이름보다 남해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더 많이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또 약초가 많다 하여 약초섬이라고도 불립니다. 우제봉 ▲ 산 중에 제일 싫은 산이 등산이데 오솔길이라는 지인 말에 속아 이렇게 등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엄청 높고 험한 산은 아니라서 구두를 신고도 무난하게 우제봉이 보이는 곳까지 올라갔습니다.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려고 서불과 동남동녀 3,000명을 보냈다..
2021.10.05 -
메트로놈 박자기
😁 P군과 함께하는 즐거운 피아노수업 !! 수요일 PM 10시 30분 ~ 1시 오늘은 박자 위주로 수업을 해보았습니다. 메트로놈 박자기 아래 악보 왼손을 보시면 왼손 파란음표를 연주할 때는 음들을 차례대로 치다가 빨간박스에 오면 두박자를 끝까지 채울때까지 기다려 가만히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두박자를 다 채우지 않고 그 다음 음으로 진행해 버리면 연주자의 호흡이 엉키면서 소리도 엉키고 내가 지금 뭘 치고 있는지, 악보 어디를 치고 있는지 조금 힘들어지죠.... 충분히 연습이 된 곡이라면 빨리 정신을 가다듬고 해결을 하면 되지만 많은 경우, 버벅되다가 노래를 마무리 하거나 중간에 노래를 멈추게 됩니다. 운동과 똑같아요. 호흡과 리듬 중요 !! 그래서 음악가들은 박자공부를 위해 메트로놈이라는 기계..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