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 테라피(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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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악기
음악치료에 대한 얘기는 오래 전에 들었지만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한건 그 이후 시간이 많이 흘러서였습니다.3년 전 음악치료 공부를 시작했을 때저와 동기들이 늘 받는 질문은 "음악치료가 뭐하는 거예요?" 우리는 명쾌하게 대답해 주고 싶었지만 '도대체 이게 뭘까' 우리 스스로도 알쏭달쏭 헷갈렸습니다.대부분 단순하게 좋은 학문인것 같고 미래에 필요한 분야인것 같아 시작했는데공부는 만만치 않았고 뚜렷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가닥이 잡히지가 않았습니다.한 동기 남편은 매일 밤을 지새우는 동기에게사이비 집단 같다고 해서 우리는 빵 터졌었습니다.무언가를 엄청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 설명이 잘 안되는 것을 지켜 본 동기 남편의 반응이 충분히 이해가 되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학기가 지날수록 조금씩 음악치료가 ..
2020.10.25 -
노도프-로빈스 음악치료 NR
Nordoff - Robbins (NR) 창조적 즉흥연주 1.역 사 음악교수였던 폴 노도프는 1958년 유럽에서 자신의 음악에 반응하는 장애아동의 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음악이 치료적 힘을 지니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폴 노도프는 음악가로서 직업을 버리고 영국에 있는 선필드 어린이집에서 장애아동을 위한 음악의 힘을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이 곳에서는 클라이브 로빈스가 특수 교육가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를 연구하여 노도프-로빈스 음악치료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2.개발자 Paul Nordoff(1909-June 4, 1977) 미국 Clive Robbins(1927-July 28, 2011) 영국 3.대상자 원래는 자폐, 발달장애, ..
2020.10.18 -
음악심리치료 GIM
Guided Imagery and Music(GIM) 유도된 심상과 음악 1.역 사 바이올린 연주 중 헨렌 보니는 음악을 통한 심리적 절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는 미국 메릴랜드 정신과 연구 센터의 환자들에게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음악을 사용하게 됩니다. 당시 이 센터의 연구자들은 환자들의 정신적 각성을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연구를 하였는데 이 연구에 음악이 통합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이 약물에 대한 지원금을 삭감하면서 음악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결국 음악은 환자들의 의식을 더 심층적 수준으로 이끌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지면서 GIM 감상 프로그램들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2.개발자 Helen Lindquist Bonny (1921 – May 25, 2010) 헨렌 보니 3.대상자 만..
2020.10.18 -
music therapy 7 치료대상 / 인셉션 ost
#음악치료학 과정 1학기 음악치료와 관련된 전반적인 개론 2학기 아동(실습) / 3학기 노인(실습) / 4학기 정신과(실습) 5학기 인턴(현장근무) 음악치료사는 병원 / 복지관과 같은 시설 / 학교 / 센터등등에서 일을 합니다. 각 대상별 특징과 어떻게 음악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공부합니다. 아동은 자폐, ADHD, 성격장애, 지체장애 등 노인은 오랜 병상으로 인한 고립감, 치매, 노화로 인한 근력상실 등 정신과는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증, 지체장애 외 정신질환 등 초중고에서 근무하는 음악치료사는 사춘기, 다문화가정, 교사를 위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근무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방서나 경찰, 교도소, 일반기업등에서 일회 또는 일정 기간 세션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임산부, 가족을 위한 세션등도 진행합..
2020.08.29 -
music therapy 6 노래 부르기 / 영화 '니나'
일년 전 즈음 성악을 배운 적이 있습니다. 반주만 하다보니 노래를 부를 기회가 별로 없어요. 성악가 선생님 말씀이 제 목소리가 하이소프라노가 가능한 소프라노래요. 알토에 적합화된 목소리인줄 알았는데. 내 목소리도 모르고 살았네요. 그리고 성악가, 가수처럼 노래 하시는 분들이 왜 그리 온 힘을 다해 열창을 하는지도 알겠더라고요. 직접 해 보니 온 힘을 다하지 않으며 소리가 안나요. 대부분 노래 부르는 것 좋아하시죠. 선호하는 노래가 다 다르고 시대도 다르고 장르도 다르고요. 호흡은 삶의 에너지인데 노래를 부를 때는 자연스럽게 규칙적이고 적극적인 호흡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호흡은 신체에 안정감을 주고 이완을 할 수 있게 하여 신체에 안정감과 에너지를 줄 수 있습니다. 노래는 억눌인 감정을 표현하고 표출하는..
2020.08.19 -
music therapy 5 영화음악 포레스트 검프
급 덥네요. 무지 더워요^^ 오전에 화담숲을 다녀 올까 했는데 늦장 부리다가 집에 콕! 집을 좋아하나봐요. 나는 우뇌형일까 좌뇌형일까?!! 한 때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음악치료학 책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물론 악기를 다루면 우뇌와 좌뇌를 엄청 바쁘게 부지런히 사용해야하니까요 악기를 배우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심신건강에 매우 좋은 것이 분명합니다. 좌뇌 : 언어 개념 형성, 읽고 쓰고 숫자를 세고 -> 음악적으로 리듬 능력, 독보, 음이나 음정, 화성을 알아맞히고, 새로운 음악 학습과 가사를 기억하는 일 음악 분석에 강함. 우뇌 : 창조적인 활동을 담당, 사물을 종합하는 능력과 직관적인 사고를 담당 -> 음악적으로는 음고와 음색 구별, 멜로디의 실수를 알아차리는 것, 감정적 반응과 기억 이런 점 때문에..
20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