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패러는 내 친구

패러글라이딩 패러는 내 친구

처음 하는 패러글라이딩!!

단양으로 고고씽합니다!!!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52

패러는 내 친구

비용 : 패러글라이딩 + 영상 + 익스트림

현금가 9만원 (계약금 1만원 선입금)

 

패러글라이딩은 적당한 바람이 불어야

날기 좋다고 하던데

이 날은 날이 포근포근했어요.

그래서 대기 시간이 좀 길었어요.

미리 비치 된 옷을 입고 대기합니다.

89번 "말랑님!!" 호명하면

해당 기사님께로 쪼로로 가요

저는 카메라를 들고 있고

기사님이 장비를 장착 시켜주셨어요.

 

주의사항은 기사님이 그만할때까지

무조건 뛰래요 ㅋ

앞에 실패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어요.

타산지석 삼아 열심히 달렸습니다.

 

기사님 "됐다 됐다~~"

다리를 올리고 의자에 쏙 앉았습니다.

와아~~~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길이가 약 2Km 래요.

 

하늘로 올라가니 재밌긴 한데

회전목마 타는 것 같았어요

대기 때 긴장을 너무 안하나 싶었는데

예상대로였어요. 평온한 비행이었어요.

 

좀 무서워해야하나 ....

자 그럼,, 이제 익스트림!!!!

기대가 됩니다!!!

쓩쓩~~~~!!

조금 더 강력한 회전을 하면서 하강합니다.

쓔우웅~~~~~

 

"이제 다리 들어요! 들어!!"

!!!

아이쿠야 ㅎㅎㅎㅎㅎㅎ

제 엉덩이가 먼저 바닥에 닿는 바람에

기사님이 당황하셨어요.

 

재밌지만 슴슴했던 패러글라이딩

다시 할것 같지 않았는데

가을경관이 또 색다르다네요

알록달록 가을에 한번 더 할까봐요^-^

 

끄읏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