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것 아닌 것을 그리워함
2022. 3. 3. 06:00ㆍ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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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것 아닌 것을 그리워함
- 손영란 -
내가 생각하는 생활의 격이란 벌 것 아니다
때맞춰 뜨거운 물에 목욕할 수 있고
갓 구운 빵을 커피와 함께 먹는 것이며
아침에 가끔씩 모짜르트를 듣고
매일 아침 배달 된 신문을 읽는 것이다
버스를 타도 좋으나 어쩌다 한 번씩은
차를 혼자 모는 것이다
구겨진 옷이 아니라 깨끗히 다린 옷을 입고
돈은 반듯하게 펴서 지갑에 가지런히 넣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은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어야 하며
가끔씩은 집안이 환해지도록 꽃을 사는 것이다
나는 정말 별 것 아닌 것을 그리워한다
로마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 몇 개 있다
세이노 책에 인용된 시입니다.
세이노는 경제적 자유에 맞추어
이 글을 인용했지만요,
사실 조금만 부지런해도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할수 있는 것들인데
방해꾼은 게으름일지도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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