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앞두고

2022. 3. 6. 17:18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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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현장예배를 드렸습니다.

친구가 다니는 교회에 가게 되었어요.

 

그간 분당우리교회 온라인예배만 줄곳 드렸는데

이찬수 목사님이 선거를 앞두고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마침  오늘 다녀온 교회에서도 같은 메세지를 주시면서

다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명기 16장

18절 

네 하나님 여호와꼐서 네게 주시는 각 성에서

네 지파를 따라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을 둘 것이요

그들은 공의로 백성을 재판할 것이니라

 

19절

너는 재판을 굽게 하지 말며 사람을 외모로 보지말며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지혜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인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20절

너는 마땅히 공의만을 따르라 그리하면 네가

살겠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을 차지하리라


예배를 마치고 집에 가려는데

근무하는 학원 어머님이

본인이 코로나 확진이라고 안좋은 소식 죄송하다며

문자를 주셨는데

 

요즘 죄송하다는 같은 문자를 계속 받다보니까

오늘따라 마음이 많이 안좋았어요.

 

왜 죄송해야하는지 모르겠고

게다가 이제 초등 2학년이 된

애기애기한 제 귀여운 학생이

줄서서 pcr 검사 받을 생각을 하니까

 

감정이 오버된건지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코로나 이전에 정치사회에 큰 관심도 없고

좁은 시야로 바쁘게만 살았는데

코로나가 저에게 준 혜택이란

눈을 좀 더 크게 열게 해 준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9일 선거.

마음이 어렵지만 관심을 가지고 꼭 참여하려고요!!

 

앞으로의 모든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