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8. 00:22ㆍ영화.도서
내면아이 치유
정상적인 유치원기
학령전 / 유치원기 특징
3세 ~ 6세 & 주도성 대 죄책감
목적지향 & 상상력 & 독립
3세가 되면, 아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왜요?'라고 물으면서 끊임없이 질문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아이들이 쓸데없이 그러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삶의 에너지인 생명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는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아서 '왜'라는 질문을 반복하는 것이다. 물론 다 자란 성인도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아직도 모르고 있기는 하다.
이 시기에 아이는 자신이 누구이며,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상상력을 발달시켜야 한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안다는 것을 정체성 확립이라고 한다. 정체성이 확립되면 인간은 자신의 성별을 인정하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된다.
아이는 천성적으로 자기중심적인데 이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6세 이전 아이가 타인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독립적이 된다. 질문하기에 바쁘고, 믿음을 만들고, 미래를 상상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고 한다. 이때 아이는 원인과 결과에 대한 인식을 가지기 위해 자신의 행동이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배워야 한다.
부모가 할 일은 아이들의 좋은 모델이 되는 것이다. 성역할에 대한 모델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친밀한 관계모델이 되어야 한다. 또한 명료하게 말하기, 들어주기, 요청하기, 갈등해결 등과 같은 건강한 의사소통 기술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건강한 발달이 이루어지면 아이는 정체성이 확립되면서 목적의식이 생긴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시작할 수 있고,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나는 세상을 믿을 수 있어요. 나는 나 자신을 믿고, 또 내가 특별하고 유일하다고 생각해요. 나는 내가 정말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알지는 못해도 내 미래를 상상해 볼 수는 있어요"라고 말할 것이다.
참고도서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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