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2001 마음을 터치한 최고작

2022. 1. 31. 03:16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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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제 마음을 제대로 터치한 영화 <뷰티풀 마인드>를 소개합니다. 2001년 작품이니 많은 분들이 보셨을거 같아요.

 

뷰티풀 마인드 2001

마음을 터치한 최고작

 

영화는 한 달 전에 봤는데 리뷰가 늦어졌어요.

쿠팡플레이로 <문제적 남자>를 랜덤으로 편안하게 보고 있는데 김지석 형아가 출연하는 회차가 나오더라고요. 지금 알았지만 2015년 방송이네요ㅎㅎ

김지석 형아가 옥스퍼드대 수학과를 수석으로 입학한 수학천재여서 수학에 대한 대화가 한창이었는데  전현무가 <뷰티풀 마인드>를 언급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가슴으로 느낀만큼

글로 잘 풀어가는것이 어려운 일인이라

특히나 줄거리를 서술하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실제 감덩은 글의 백배즈음 될것 같아요. 

 

<뷰티풀 마인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주인공 존 내쉬는 매우 내성적이고 무뚝뚝한 괴짜 수학천재입니다.

영화 초반에 보여지는 주인공의 행동은 아무리 괴짜 천재라지만

어딘가 많이 불안정해 보였습니다.

알고보니 존 내쉬는 조현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저는 음악치료 공부할 때

조현병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조현병의 대표적인 증상이

현실과 이상을 구분하기 어려운거였어요"

 

존은 자신의 망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인물의 지시를 받아 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망상에서 만들어낸 장소를 오갑니다.

그 임무는 매우 기밀하고 중요한 것이라서 반드시 수행해야만 합니다.

존 내쉬는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을 하여 자녀도 출산하게 됩니다.

단란한 가정을 꾸리게 되었어요.

하지만 가정은 행복할 수 없었고 아내 엘리사는 존의 질병을 알게 됩니다.

존과 엘리사는 함께 이 질병을 극복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존이 이 약을 복용하면 모든 것이 무기력해졌고

약을 끊으면 다시 망상 속을 헤매게 되었습니다.

엘리사가 미칠 지경에 이르렀을 때

존은 엘리사에게 자신을 떠나도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존 곁을 떠나지 않습니다. 

 

죽죽

감동적인 스토리가 이어지고......

 

실화를 다룬 영화 <뷰티풀 마인드>

결국 존은 대학교수로 복귀를 합니다. 그리고

그가 오래 전에 펼쳤던 Nash's theorise은 세계 무역협상, 국가 노동관계 그리고 생물진화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리고 노벨상을 받게 되죠.

시상식에서 나이가 지긋해진 존은 엘리사를 바라보며

수상 소감을 말합니다.

 

난 항상 숫자를 믿었습니다.

추론을 끌어내는 방정식과 논리를 믿었죠

하지만 그런 것을 평생 추구하고 난 후

난 질문합니다.

 

진정한 논리란 무엇입니까?

누가 추론을 결정합니까?

 

나의 탐구심은 나를 육체적, 형이상학적

망상에 데려갔다가 제자리에 돌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내 경력 중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을 했습니다.  내 삶의 가장 중요한 발견입니다.

 

그것은 어떤 논리적인 추론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랑이라는 신비한 방정식 안에만 존재합니다. 

 

오늘 밤 당신 덕에 여기에 있습니다.

당신은 나의 존재 이유입니다. 

고마워요

오랜만에 너무 좋은 영화를 봤습니다.

자막없이 이런 영화 쓰윽~~~ 

볼 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