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8. 19:17ㆍ일상다반사
날씨가 매우 흐린 토요일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을 다녀왔다.
곧 빗방울이 떨어질 것 같아 우산을 챙겼다.
친구를 부르고 싶은 마음에 손가락이 간질간질했지만
사진을 대량 찍기로 하고 혼자 go!!
마곡동 서울식물원 보타닉파크 Seoul Botanicpark
서울식물원에 도착했을 때 정말 빗방울이 떨어졌다.
빗방울 소리가 좋다.
맛집이나 산책, 만남을 위해 찾는 공원이기는 하지만
식물원을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매표소가 있다. botanic garden
나는 줄을 서지 않고
▼ 무인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샀다.
아무도 없길래 고장 난 줄 알았는데
깔끔하게 신속 처리되었다.
▼ 이용시간 이용요금표 주차정보는 아래 링크 ✔✔
아주 자세히 예쁘게 잘 정리되어 있다.
botanicpark.seoul.go.kr/front/main.do#
서울식물원 외부 정원은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대신 조형물들이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 이건 조형물은 아니고 기능이 있는 물건 같은데
뭔지 궁금하다. 설명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햇빛과 관계가 있지 않나 추측해본다.
▼ 아마도 학을 표현한 듯~~
▼ 유유자적 깨구락지 모자 같다.
가장 편안한 자세. 행복해 보인다.
▼ 분명 토끼. 색깔이 너무 예쁘다.
의자인지 만져보았는데 부드러운 재질이고
어른, 아이 앉아 놀아도 좋을 것 같다.
▼ dancing garden
꽃이 여기저기 피는 4월엔 더 멋있겠다.
한복 입어 본 지 정말 오래됐다.
여기까지 실외정원 => 바로 실내 정원으로 들어갔다.
실내는 따뜻하고 사람이 무지 많았다.
외국인들도 많고 가족들이 많이 왔다.
의상 광고를 촬영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 선인장 다육이류
가시를 조심하라는 주의 팻말이 있다.
예전에 선인장 가지가 몸 안에 들어가면 가시가 몸 안을
떠돌아다닌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실제 그런 예를 접해 본 적은 없다.
▼ 올리브나무
올리브 과실을 무척 좋아하는데
'나무가 이렇게 생겼네.'
여인이 과실을 수확하는 모습이다.
▼ 다음 스카이워크로 올라가 본다.
스카이워크라고 해서 길이 유리로 되어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고급진 길인 줄 알았는데
그냥 위에 있는 길이다. 실망""
▼ 스카이워크를 지나면 마지막 굿즈몰로 연결되어 있다.
식물원답게 식물을 소재로 한
우산, 볼펜, 티셔츠 등 아주 다양하다.
▼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이것 "자석 식물"
큐빅도 박히고 디자인별, 크기별 다양하다.
관람 후 밖을 나오니 비가 제법 쏟아졌다.
친구를 또 부르고 싶다.
하지만 만남 대신 전화수다를 하면서
come back home !!
성인요금 5,000원
평일 낮에 친구랑 내 정원 삼아
얘기 나누며 한 바퀴 돌고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 코스로 좋다.
공원 내에 큰 호수가 있는데 좀 따뜻해지면
밤마실로 매우 좋다. 근처에 맛집도 많다.
2020.12.29 - [일상] - 서울 근교 산책코스 하늘공원 노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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