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과자 진해콩 고향의 과자

2021. 1. 27. 06:59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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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과자  진해콩 고향의 과자

 

초등학생  국민학생 땐

방학마다 한 달씩  할머니 댁에 가 있었어요.

경상남도 진해시 이동 62-10번지

정말 오래 전인데 어찌 주소도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언니가 '추억놀이' 하고 싶은지

택배로 진해콩을 주문했다며

남동생 편에 박스채로 보내 주었어요. 

 

 

언니와 저는 지금도 생생한 할머니댁 동네 구멍가게에서

딱딱한 진해콩을 많이도 사먹었어요. 

 

나이 차이 많은 남동생은 그 때 애기였어요.

입이 짧아서 엄마가 

남동생 줄 과자 숨겨놓고 남동생만 먹였는데

( 언니랑 제가 다 먹어 버려서 )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야채크래커, 키커(초코바) 같은거였어요.

제가 진해콩 먹을 때 남동생은 신식 과자 먹었네요.

물론 저도 몰래몰래 먹었지요.

 

암튼

 

이 과자는 뭘로 만들었을까요?

밀가루, 포도당, 백설탕! 왠지 몸에 억수로 안 좋을 것만 같아요.

 

하지만 더 자세히 보면

 그래도 국산 콩가루가 15% !!! 오~대박~

 

그래서인지 단백질이 7g이나 들었어요. 

경화당 제과에서 만든 국산 콩가루를 믿어야겠죠.

추억의 꽈자 진해콩 아작아작 먹으며

단백질 섭취 좀 해야겠어요.

 

추억의 꽈자 진해코옹~~~

 

스트레쑤 아작아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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