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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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호흡
수영 호흡 7월입니다. 7월이면 수영 8개월째. 이 즈음해서 수영 호흡에 대한 저의 경험담을 적어보려고요. 지난 5월에 저 멀리서 저의 수영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가족 s 와 n. 아니, 호흡을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는데 왜 그렇게 열심히 해 ? 그러니까요. 그들은 저의 수영하는 모습을 흉내까지 내면서 엄청 웃었어요. 다소 민망~~ 그리고 둘이서 수영 호흡에 대해 대화를 하는데 가만히 듣다보니까 아니, 잠시만!! 음..파..음..파 에서 음....은 코로 숨을 내뱉는거였어? 그 때가 수영 6개월차인데. 저는 그 때까지 음...이 숨을 멈추는거고. 숨을 참으라는건줄. 아니, 정확히 얘기하자면 그냥 내 몸이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파...때까지 물 속에서 숨을 참았으니 진짜 죽는줄 알았거든요. 숨을 안쉬니..
2021.07.10 -
조깅 다이어트 몸무게 변화 체력
조깅 다이어트 몸무게 변화 체력 목디스크로 건강에 대한 생각이 남달라져서 그 동안 해결하지 못한 나의 살들과 이별을 하고 보다 단단한 체력을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의사의 조언대로 저녁 조깅을 시작했습니다. 한번 아파보니 몸이 알아서 나가더라고요. 숫자를 공개할 수준은 아니라 그래프만 올려봅니다. 우하향 그래프는 화면을 압축 했기때문에 경사가 훅! 내려갔는데 실제로는 완만합니다. 마지막에 갑자기 훅! 오른 저 빨간 수치는 지난 주말의 흔적입니다. 때마침 날씨가 너무 좋은 때고 음악과 함께하는 한 시간 반 걷는 시간은 양질의 시간입니다. 퇴근 후 9시에 나가서 돌고 오면 10시 30분 ~ 이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걷고 뛰고 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참 좋습니다. 같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걷기 전에..
2021.07.05 -
코로나 언제 끝나나
핸드폰으로 처음 글을 써봅니다. 오늘 출근하는데 인근 학원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나오고 동선 겹치는 학생들이 많아 초등학교는 온라인수업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쑥~~~ 바로 지나가길 바랬는데 아직인가봐요. 어떨결에 하루 쉬는 원생들이 많아 혼자 비소리 듣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학원가 분위기는 양호해졌지만 이럴 때마다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저녁조깅, 아침수영에 마음을 쏟는지도 모르겠어요. 해당 학원들도 빨리 추스리시길 바랄뿐입니다. 끝까지 방심 말고 방역수칙 지켜야겠습니다.
2021.06.29 -
광명맛집 서원 안동국시 녹두전 메밀강정
광명맛집 서원 안동국시 녹두전 메밀강정 어제는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서원 안동국시를 다녀왔습니다. 식탁을 싹쓸이 하고 온 광명맛집 !! 위치와 주차 경기도 광명시 가학로85번길 44지번 영업시간 매일 10:30~20:00 주차는 가게 앞인데 꽤 넓습니다. 12시 30분 식사 예약이어서 12시 조금 넘어서 들어갔는데 충분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사투리를 활용한 재밌는 글이 있네요. 밀가루와 밀가리의 차이는? 밀가루는 봉지에 넣어 팔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넣어 판다. . 아줌마와 아지매의 차이는? 아줌마는 아이를 엎고 아지매는 얼라를 엎는다. 침과 춤의 차이는? 침은 혀에서 나오고 춤은 쌧바닥에서 나온다. 메뉴는 다양한데요. 저희는 이곳이 처음이라 안동국시를 먹어봐야겠죠. 메밀묵과 녹두전도 추가했습니다. 기본반..
2021.06.28 -
평영 수영일기 언더워터 풀아웃
평영 수영일기 언더워터 풀아웃 수영일기 2021. 06. 24 어제는 한시간 강습 후 한시간 자유수영을 했다. 디스크 치료를 받으면서 내 몸이 긴장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알게 되어 몸의 힘을 푸는, 빼는 연습을 하고싶었다. 너무 재밌어서 혼자 왔다갔다 몇번하니 50분이 금방 갔다. 목의 힘을 뺀 상태를 계속 느껴보려고 했고 막바지에 동체에 힘을 싣는게 뭔지 좀 알듯 말듯. 하지만 수영 이녀석 알다가도 모를 녀석임!!! 수영이란게 발차기 하고 손젓기 해서 그냥 앞으로 가면 끝나는줄 알았는데 피아노 바이엘 1, 2, 3, 4권이 끝나고 겨우 계이름 아는것과 똑같다. 자유형 바이엘1권 / 배영 바이엘 2권 / 평영 바이엘 3권 / 접영 바이엘 4권. 이번주 강습 '평영' 기억나는 내용 필기하기. 1. 손젓기와..
2021.06.24 -
목디스크 치료 5주차 신경검사
목디스크 5주차 신경검사 어제는 디스크 진료 5주차였습니다. 치료 거의 막바지입니다. 지난주에 선생님이 예고한대로 신경검사라는것을 했습니다. 좀 아플수도 있다고 하셔서 잔득 겁을 먹었습니다. 치과에서 신경치료하면 그 느낌이 싫잖아요. 내지는 거짓말탐지기. 아시죠? 먼저 여자 검사 선생님이 손과 팔 몇 곳에 전류를 흐르게 하는듯한걸 붙이셨습니다. "많이 아픈가요?" 했더니 "아픈 느낌보다는 검사 받으신 분들이 기분이 나쁘데요" 여자 선생님이 찌릿찌릿 몇 번 하시더니 나가시고 한참 누워 있는데 담당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셨습니다. 정면으로 볼 수 없는 방향이라서 잘 모르겠지만 느낌은 바늘 같은걸로 찔러서 신경검사를 하시는것 같았어요. 참을만 했습니다. 결과는 "심하지 않아서인지 반응이 크지 않았어요. 그리고 어..
2021.06.23